Family

할머님 소풍 끝내고 가신 날

Albus 2008. 3. 2. 13:54

이렇게 갑자기 가실 줄 몰랐다.
마냥 옆에서 성민이 재롱 보시면서 "꽁주야~" 하시던 할머니..
매번 미안하다고, 애들 힘들게 한다고 하시더니 가시는 모습 안보여 주시고 가셨다.


아버지 .. 참 많이 우셨다.. 다들 엄마와 같이 두분이서 열심히 모셨는데..
당신 생각에는 많이 못해드린것 같아서 못내 서러우셨나 보다.



할머니 영정사진을 보고 "할무니~"를 말하곤 하는 성민이..


너무 많이 왔다.. 할머닌 복없다 복없다 하시지만 그래도 복 많은 분이다.

할아버지 모셔와서 두분이 근 30년 만에 합치셨다.. 하늘나라에서 알콩달콩 사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