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4. 15:22ㆍFamily
곤지암에 처 조카 결혼식에 다녀왔다.
예전에는 많이 사진을 찍었는데 성호 태어나고 그냥 간간히 애들 사진 찍는데도 힘듦을 느낀다..ㅎㅎ
성호야.. 눈뜨고 아빠를 봐야지..
웃어요~~
반지요..반지..
아빠~ 내치마가 확 펴질때 하나 찍어줘요..ㅎ
안에 조명이 어두워서 노출을 좀더 줬다..
식장은 그런대로 색감이 나오는데 노출을 너무 줬더니 피부톤이 노랗게 나와버렸네..ㅋ 너무 간만에 사진을 찍어서인가?? 마나님 미안.. 요즘은 뽀샵을 안한다네..ㅎ
렌즈를 50mm에서 35mm로 바꾼 후 더 가까이 찍을 수 있어서 좋은반면 성호가 자꾸 렌즈를 잡는 통에 찍기가 힘들어졌다..ㅎㅎ
그래도 렌즈 변경 후 만족감은 많이 생겼다..
성호군.. 아빠 사진기를 가질려면 엄마 핸드폰은 놔야지.. 1:1교환법칙..ㅎㅎ 다 가질려고 하면 욕심쟁이야..
역시.. 아기때부터 모델연습을 한 성민양은 포즈를 너무 잘 잡아주시고.. 아빠가 발로 찍어도 늘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게 해주는군..^^
구슬을 찍어야 해요..
촛점이 무의식적으로 성민이를 향해버렸네..ㅎ
아빠~~ 빵빵~ 창문밖에 차를 보면서 연신 빵빵~~ 이라고 말한다..
이제 그만찍어요..
성호의 콧물은 닦아주고 찍을껄.. 그래도 내 눈에는 마냥 이뻐보이는 내 가족들..
약 2년의 쉼 뒤에 다시 찍어보기 시작하는 사진.. 그 사이 아이들이 쑥쑥커서 카메라 앵글에 들어온다..
이 추억들이 너희에게 아련한 웃음을 줄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 되길 바라며
아빠의 무차별 사진촬영은 다시 시작됩니다..